드론을 시작한지 아직 1년이 안되었네...
한.... 9개월? 정도 된듯.
내가 가지고 있거나 거쳐간 기체를 나열해보면...
1. Walkera QR-X350Pro (팔았네..)
2. Syma X5C
3. 까치2
4. Hubsan H107L
1번과 2번을 오면서 계속 눈에 밟히던 기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Little Spyder!!
이유는!!! 간단하다.!!!
이쁘다!! 잘생겼다!! 튼튼하다!! 접이식 프레임이라 휴대성이 좋다!! ㅋㅋ
그렇다보니 기체를 볼때마다 이놈이 눈에 아른거렸다.
유튜브에 나오는 이녀석의 동영상은 거의 다 봤을정도이니.. 것도 몇번씩이나..
데이터비용이 넘 나오니 좋은 동영상들은 다운받아 핸펀에 넣고 다니면서 보고 다닌다는..ㅡㅡ;;;; 이쯤이면 병이다.. ㅋㅋ
그러다보니 결국 구입!!!
원래는 이것과 비슷한 로빗 이라는 기체를 구하려다 품귀헌상!! 어차피 로빗도 Little Spyder 기체를 모티브로 한 놈이기에 비슷할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다만 접이식은 안된다는..
하지만 이쁘다. 그래서 가려고 했는데.. 구할수가..ㅠㅜ 안되겠다!! 직접 만들어보자~!~ 라고 친구녀석과 의싸의싸 했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차라리 그냥 중고로 구하는게 좋겠다.. 라는 판단..ㅡㅡ;
그러다 한놈 건졌다.
▲ 리틀이를 구입하면 같이 옵션으로 구매 가능한 휴대용 케이스. 케이스 퀄리티는 인스파이어 정도는 안되지만 상당히 고급스럽다. 마감도 그렇고!! 다만.. 좀 무겁다. ㅋ
▲ 구매했을때 같이 구입한 품목들이다. 기체랑 베터리.. 베터리는 친구녀석이 필요하다고 해서 같이 구입!
▲ 엄청 싸게 업어왔다. 그런데 있을건 다 있다.
일단 Nava V2 with GPS 버전이다. 지금 내가 까치에 사용하고 있는 Naza M Lite 보다 상위모델이다. ㅋㅋ 사실 나자2의 가격이 이 기체의 절반정도 가격이다. 하지만 이것만이 다가 아니다. iOSD와 BTU 모듈도 포함되어 있다. 우어어어어어어~ 대박인거지..ㅋㅋ
▲ 하지만 싼 이유가 있다는~ 바로 이부분이다. 전 주인분의 말로는 공중에서 프롭이 터지는 바람에 추락을 해서 생긴 상처? 라 한다. 하지만 플라잉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플라잉만 잘 되면야 외관이야. ㅋㅋ 그리고 여분의 모터마운트를 주셨다. 다만 색상이 흰색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다. 그냥 이대로 날릴지.. 흰색을 검정으로 도색 하고 교체를 할지..ㅋㅋㅋ
▲ 그리고, 자세히 보면 케노피에도 크렉의 자국이.. ㅋㅋ 뭐. 케노피야 몇일전에 주문한 카본시트지로 덮으면 괜찮을듯 하다. ㅎㅎ
일단 그토록 만지고 싶어하던 기체를 구할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
아직 시범비행은 하지 못했다. 짹이 XT60이다.. 난 XT90인데..ㅋㅋ 주말에 작업을 해야 하는데 주말출근이 예상되는 관계로 어떻게 될지..ㅡㅡ;;;
아무튼 이녀석에게 해줄게 많타.
일단, 짐벌을 달아야 하기에 구조를 좀 바꿔야 한다. 짐벌용 전원인 12V를 뽑아줄 변환보드? 를 달아야 하고, 짐벌을 달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이부분이 좀 까다로울듯 하다.
아무튼 작업이 되는대로 다시한번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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