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뽑다보니 재미나다.

 

사고싶었던 것을 맘것? 뽑아서 만들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취미가 어디있으랴. ㅋㅋㅋ

 

전기세 때문에 와이프 눈치가 좀 보이긴 하지만.. 뭐.. ㅎㅎ 전기세로 월 만원 주기로 했다. ㅋ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 한듯.

 

매번 만들때마다 올릴려고 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은...ㅋㅋ

 

몇일 안됬지만 지금까지 뽑은 놈들 단체로 하나씩 올려본다.

 

 

 

 

 

 

 

 

 

 

 

 

이런... 올리고보니 순서가 뒤죽박죽..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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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에 관심을 가진건 정말 오래전 부터다.

 

아마... 한.. 8년? 정도 되었나?

 

그때 당시만 해도 3D프린터라는 것이 초기에 나왔던 상황이였고, 너무나 신기해서 직접 수입업체에 견적까지 의뢰해 본적이 있다.

 

그때당시의 영업하시는 분이 어찌나 집요하시게 영업을 하시던지.. ㅋㅋ 견적가가 지금 기억으로는 2천이 넘었던것 같다.

 

사회 초년생이나 다름없었던 내가 그걸 사기에는.. ㅋㅋ

 

어쨌던, 그때 이후로 꾸준히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다가 최근에 보니 헉.....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Anet A8을 고려해서 보다가 알아보기만 했지 실제 구동방식이나 전문적인 지식은 없었던지라 직접 일일이 조립하려니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리고 이쁘지도 않고. ㅋㅋ 아무래도 집안에 둬야 하는 물건이다보니 그래도 좀 깔끔하면 좋겠다.. 싶어서 기성품을 봤는데, 헐.. 기성품은 가격이 약 2.5배 이상이였네...

 

게다가 출력물 크기가 너무 작았다.

 

그러던 중, Ender-3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고, 내가 원하는 크기의 출력물과, 조립난의도가 낮고, 알루미늄프로파일을 사용한다는 점! 너무나 맘에 들었다.

 

레벨링만 제대로 해 놓으면 손쉽게 고퀄에 출력물을 뽑을수 있다고도 하는데... 흠.. 정말일까?

 

자~ 조립 다 하고~ 출력 시작~~~

 

 

 

 

 

 

 

 

사실, 조립이라고 할껏도 없다.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는 한장짜리 설명서. 그것만 봐도 조립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

 

나같은 경우는 유투브에서 풀로 조립하는 영상을 찾아서 그거 틀어놓고 같이 조립했다.

 

그런데, 그 유튜버보다 먼저 조립했다는.. ㅋㅋ 설명을 많이 하다모니 차라리 내가 더 빠르다는.. ㅋ

 

초1 아들래미랑 같이 조립했는데 아들래미도 엄청 쉽다며 좋아했다.

 

위에 출력물들은 처음 레벨링 하고 바로 출력한 것들이다.

 

강아지는 기본 USB에 들어있는 파일을 그대로 출력한건데, 생각보다 아주 깔끔하게 나왔다. 하지만 그땐 잘 몰랐다. 이 강아지를 출력해보면 정말 서포터가 최소한으로 붙어 있어서 무너지지 않게끔 되어 있다보니 출력물이 상당히 고퀄로 나오는 것이였다.

 

두번째 출력물은 보면 아이언맨이다. 큐라라는 출력물 만드는 프로그램에서 기본 서포터로 설정해 두고 뽑았더니 거의 모든 방향에 서포터가 같이 출력이 되고 이를 뜯어내는 과정에서 저렇게 덕지덕지...

 

그래도 퀄리티는 좋은 편이였다.

 

그 이후에도 많은것을 뽑았는데, 마지막으로 저 축구공. 와이프가 학교수업시간에 쓸 교구를 뽑아달라고 해서 뽑았는데, 서포터를 큐라에서 하지않고 MeshMixer라는 프로그램으로 Tree Support를 적용해서 했더니 정말 깔끔하게 서포터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만든 STL파일을 큐라에서 Gcode로 바꿔 출력을 했더니 저상태다.

 

정말 25만원(2018년 11월기준)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좀더 써봐야겠지만, 위 축구공으로 와이프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ㅋㅋ

 

아들래미 장난감이나 엄청 뽑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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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수조를 셋팅한지 언 4개월...

 

이상하게도 CRS들이 죽지는 않고 잘 살고는 있는데 치비들은 보이질 않고....

 

보였다가도 안보이고... 또 보였다가도 안보이고...

 

태어나자 마자 바로바로 녹는듯...

 

지금까지 무환수로 약 35마리정도 되는 준성비, 성비들이 잘 살고는 있지만.. 치비들에게는 혹독했나?

 

중공사막 정수기물로 계속 증발되는 물만 보충해주고 있다가 근래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수질 체크에 나섰다.

 

먼저 PH 측정...

 

색상이 애매하다...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완전 산성!!! 이라는 사람도 있고, 정상이라는 사람도 있더라.

 

 

5.5 라는 사람도 있고, 4.5라는 사람도 있는데, 4.5면 거의 탄산수 수준이다. 말이 안되는...

 

그래서 5.5라 믿고싶다는.. ㅎㅎ

 

그 다음이 바로 질산염!!! 이게 가장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부상수초가 미친듯이 뿌리를 내리고 번식을 하고 있다.

 

 

헐... 어떤가.

 

12.5...... 낮은편에 속한다.

 

어라? 그럼 지금 물은 괜찮타는 건가???

 

사람들은 말한다. TDS도 측정해 봐야 한다... 무환수기 때문에 충분이 위험할 수 있다....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얼마전부터 치비가 계속 보인다.

 

잉?? 뭐지??

 

4달 정도가 지난 지금에서야 물이 잡혀가는건가????

 

제법 커 보이는 치비들도 있다.

 

이야!!!! 이제 드디어???

 

 

 

 

 

 

흠....

 

아무리 생각해도 그동안은 물이 잡히지 않아서 그랬던듯 한데...

 

지금은 물이 어느정도 잡혀서 치비들이 조금씩 살아나가는듯 보인다.

 

일단 환수는 접어두자.

 

괜히 수질이 바뀌어서 또 죽어나가면 곤란하니 일단 이대로 가보는거지.

 

햐... 지금까지 죽어나간 치비들만 살았어도 엄청났을터인데...ㅠㅜ

 

이제 죽지말고 잘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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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없는 무료한 생활...

 

가지고 있던 드론들 모두 팔아서 가정살림에 보태면서 나름 잘한 짓이다... 잘한 짓이다... 라며 자기만족의 주문을 걸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선.. 울고 있었다는...

 

드라마... 예능.. 영화...

 

그런것들을 보다가 항공씬이 나오면 아.....ㅠㅜ 아프다.. 마음 한켠이...

 

이러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본 와이프가 보다보다 못해서는 한다는 말이

 

"그냥 사. 대신 전에처럼 매빅인가 하는 그런 작은 드론은 하지마. 할려면 인스해. 작은건 제주도에서 날리지도 못하더만."

 

라신다. 헉!!! 사란다.

 

결제가 떨어지기 무섭게, 각종 포털사이트를 폭풍검색 및 잠복!!!

 

그러다 인스 1을 구입하게 되었다.

 

다시 인스1 v2.

 

인스2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가격차이가..ㅠㅜ

 

도저이 어찌 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 아니였기에 참고 또 참아서 인스1로 하기로 했다.

 

구성품은

 

인스 1 v2 기본구성, 베터리 총 3개, 멀티충전기, 베터리히터, 백팩.

 

예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것과 거의 비슷한 구성인데 한가지 다른점은!

 

백팩.

 

이거 엄청 편리하다. 물론 부피가 있긴 한데 그래도 편하다. 엄청.

 

직거래를 했는데 기존 가방도 같이 받았다.

 

가지고 지하철 타고 오는데.. 헐.. 힘들다 힘들어. ㅋㅋ

 

 

인스팩. 구입하고 싶었던 제품이긴 했는데 이렇게 가지게 될줄이야. ㅎㅎ

 

지하철에서 이걸 매고 다니는데 무슨 보따리장사꾼 같은 느낌? 함쟁이 같은 느낌? 이였다. ㅋㅋ

 

 

인스 마크. 똭~~~!~!

 

 

당당한 우리 인스~ 정말 반갑다~ 형아가 이뻐라 해 줄께~

 

 

인스팩에는 저렇게 들어간다.

 

딱 실용적이라 할수 있다.

 

 

테스트 비행은 했고, 정상적임을 확인 했다.

 

비행 영상 편집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두긴 했는데, 다시 비행해서 촬영한 영상을 포함해서 편집을 해야겠다.

 

회사에서 급하게 작성하다보니 앞뒤가 맞질 않네. ㅋㅋ

 

암튼 기분 좋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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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보합~ 월광보합~

 

이거 사려고 눈팅 엄청 했는데 결국 돈과 와이프의 눈치덕분에 못사고 좌절..ㅠㅜ

 

그런데, 얼마전에 와이프가 아들래미 친구들 모임에 따라갔다가 거기서 월광보합이라는걸 듣고 왔네요.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자기야. 월광보합 알어? 그거 뭐야? 비싸?"

 

"어?? 아 그거. 그거 옛날에 우리 오락실에서 하던 오락 모아둔거야. 가격은 약 10만원 좀 넘고, 애들한테는 완전 완소템이지~!!!"

 

"흠... 핸드폰 게임 하겠다고 설치는거 해주는거 보다는 월광보합 시켜주는게 더 건전한거 아닌가?"

 

"응!!! 맞어!! 그건 같이 할수도 있어서 아주 건전하지~ 접대용 게임기도 될수도 있어~"

 

라고 했더니 바로 질러주시네요. ㅋㅋ

 

덕분에 요즘 아들래미랑 잼나게 주말에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랑도 같이.

 

ㅋㅋ 게임이라면 질색하던 사람이 테트리스, 보글보글, 1942 같은 게임은 같이 즐기고 있네요. ㅎㅎ

 

 

자~ 이제 월광보합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월광보합을 알아보고 있다면 아주아주 제품 종류가 많다는걸 알게 되실껍니다.

 

업그레이드가 되는 제품과 안되는 제품으로 주로 나뉘는데, 사실 크게 상관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그레이드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주는대로 쓰는것 같습니다.

 

즉, 게임이 1200 개 정도 들어와 있는데, 뭘 또 넣어서 한다는건지..

 

있는것도 다 못합니다. ㅋ

 

그리고, 레버. 조이스틱 부분은 4각, 8각, 무각 이렇게 있는데 전 무각으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락실에 있는 레버는 무각입니다. 조작시에 좀 더 부드럽죠.

 

전 그래서 무각 무상교체 로 했네요. ㅋㅋ

 

이제는 게임기의 특징인데, 철권3와 같은 고사양이 돌아가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습니다.

 

뭐... 철권을 굳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전 그냥 일반형으로 ㅎㅎ

 

박스는 튼튼한듯 합니다. 국제배송해 와서 국내에서 한번더 패킹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깔끔합니다.

 

 

국제배송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내용물도 단촐합니다.

 

 

워낙 게임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이렇게 게임리스트를 같이 동봉해 주네요.

 

즐겨찾기를 하면 되지않냐? 라고 하는데, 즐겨찾기 기능은 내부 롬?인가 뭔가를 건드려서 하는거라 사실 잘못 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며 그럴시에 부팅이 안되는 경우도 생긴다고 판매자분이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래서 리스트를 같이 주는거라며. ㅎㅎ

 

전 롱런이 좋기에 그냥 리스트로 만족!

 

 

게임기와 TV를 연결하는 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VGA케이블, 여분의 버튼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만, 아주 간략합니다. 뭐.. 굳이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본체입니다. 저는 아직 저 박스를 버리지 않고 보관시에 저대로 딱 보관합니다.

 

어디 들고 나가기에도 저 상태가 편하더라구요.

 

 

왼쪽부터, 전원부, 전원스위치, dc코드, hdmi, vga, 오디오, 볼륨, 셋팅버튼, USB 입니다.

 

 

실제 게임 리스트가 나오는 화면입니다. ㅋㅋ 나름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조작도 잘 되네요. ㅎㅎ

 

 

게임을 싫어하던 와이프도 아들래미와 함께 보글보글을 ㅎㅎㅎ

 

저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ㅋ

 

 

아들래미, 딸래미가 있는 아빠~

 

신혼부부들~ 에게는 딱인 아이템인듯 하네요.

 

설치도 간편하고~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핸드폰만 처다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아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기.. 정말 완소템인듯 하네요~

 

다들 한번 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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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초딩이 된 아들래미에게 아이언맨의 바람을 불어넣어줬네요.

 

우선, 아이언맨 1, 2, 3편을 모두 보여줬습니다. ㅎㅎ

 

환장합니다. 이~잉 슝~ 하면서 손에서 빔펄서를 쏘는 자세를 취하며 놀고 있네요.

 

학교에서도 아이언맨을 아는 친구들끼리 뭉처서 아이언맨 놀이를. ㅎㅎ

 

마블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기위해 캡틴아메리카 시리즈 다 보여주고, 스파이더맨은 홈커밍만 보여줬네요.

 

이번주 주말에는 어밴저스 시리즈를 ㅎㅎㅎㅎ

 

그 결과!!!! 드뎌 마블의 영화는 아이랑 같이 가서 볼수 있게 되었다는~~!!!!!

 

이번에 개봉하는 인피니티워!! 같이 보러 가려고 합니다. ㅋㅋ 대박사건!!!

 

단@!!!! 초등 5학년부터인가 볼수 있던데, 여기서 잠깐!!!!

 

부모 동행시 상관 없다는게 함정!!! ㅋㅋ 전 델꼬 갈껍니다. 다소 폭력적일것 같지만 야한장면이 나오는게 아니기에 ㅎㅎㅎㅎ

 

한참 아이언맨에 빠진 아들래미를 좀더 구릉텅이로 빠트리기 위해 아이언맨 피규어를 선물로!!! 두둥~~!!!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나름 저렴한 넘으로 구입완료!!!

 

생각같아서는 종류별로 다 구입을 하고 싶었으나... ㅠㅜ 잔고에 빨간불이..ㅠㅜ

 

그래서 생각끝에 결정한 모델이

 

마크3, 마크6, 마크42 이렇게 구입을 했습니다.

 

케이스는 단촐하네요. ㅎㅎㅎ

 

 

아래 사진상에서 가장 가까운놈이 마크6, 다음이 마크3, 마크42 순인데, 중간에 아이언맨 다른 하나는 모델명이 뭔지.... 아들래미가 엄마 꼬셔서 이마트에서 구입한건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싼 가격치고는 (개당 1만원도 안함) 퀄리티도 있고, 눈에 불도 들어온다는. ㅎㅎㅎ

 

완전 완소템입니다.

 

헐크버스터도 사고싶었고, 워머신도 사고싶었는데 마침 품절...ㅠㅜ

 

담달을 기대해야할듯 하네요. ㅎㅎ

 

아들아~ 인피니티워 보러가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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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많이 할 기회가 없는 관계로 별다르게 신경은 쓰지 않고 지내지만, 개인적으로는 외국인과 대화를 하고싶어하는 1인 중 한사람입니다.

 

이런 나에게 새로운 아이템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지니톡 핸드프리.

 

일명 실시간 번역기.

 

한글과컴퓨터 회사에서 만든 실시간 언어 번역기 입니다. 해당 제품은 아직 정식 판매는 되지 않고 있는듯 합니다만 우선 테스트를 해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게 되네요.

 

1. 기기의 외관

 

제품의 패키징 모습입니다. 외관의 패킹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아.. 저렇게 생겼구나.. 하는 ㅎㅎㅎ

 

예전의 한글과컴퓨터의 아래하 마크에서 위와 같은 로고로 새로 바뀌었네요.

상당히 깔끔한 로고인듯 합니다.

 

프리핸즈. 보통 핸즈프리라 하는데 이름을 살짝 바꿨네요.

각 기능을 간단하게 명시해 두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이네요. 그런데 살짝 늦은감이 없지않습니다. 올림픽이 시작되기 몇달 전에 이 제품이 출시가 되고 배포가 되었다면 훨씬 홍보가 잘 되고 인프라가 어느정도 구축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각 부분의 명칭이 패키징 케이스에 있네요. 보통 이런건 내부에 들어있는 설명서에 있는데.. 좀 특이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니톡 프리핸즈 라는 어플을 깔아야 합니다.

아쉬운점은 아이폰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거죠. 안드로이드만...ㅡㅡ;;;

 

패키징을 오픈해 봤습니다.

첫 느낌은.. 오~ 좀 큰데?? 흠.. 큽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패키징 내부에 위와같이 설명이 되어있는데.. 흠.. 처음에는 아... 그냥 통역을 해 주는거구나.. 하는 의미정도로 보여졌네요.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정말 위 그림처럼 해야 합니다... ㅡㅡ;;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이어셋, 케이블, 이어캡, 설명서. 정말 간촐하네요.

 

말랑말랑 버튼입니다. 실제 통역이 필요할 경우 위 버튼을 눌러 자동통역을 활성화 해야합니다.

 

일반 이어셋에도 있는 통화/재생버튼이며, 상단에는 볼륨키도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입니다. 아무것도 없네요.

 

제가 평소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넥밴드형 이어셋입니다. LG제품인데.. 제품크기 비교해보세요..

두배는 넘는듯 합니다. 무게또한 두배를 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어폰의 거치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위와같이 옆에 자석으로 붙이는 형태입니다. LG제품의 경우 홀 안에 쏙 들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따로 줄이 걸리지 않는이상 빠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이 제품의 경우 자력도 약할뿐더러 딱 걸리기 쉬운 위치라 계속 걸리게 되어 떨어져버리네요. 상당히 불편합니다.

 

 

전원 스위치 입니다. 타 제품의 경우에는 특정 버튼을 일정시간 누르고 있으면 꺼지거나 켜지는데 이 제품은 스위치로 해 두었네요. 꺼져있는지 켜져있는지를 확인하기에는 이 방법이 좋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간단한 사용설명서입니다.

제 생각에는 너무 간단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사실 이 설명만을 가지고 제품을 쓰기에는 힘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제품을 블루투스로 핸드폰과 연결하면 GenieTalk FreeHands 라는 기기가 검색이 되고, 이를 선택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이크 부분입니다.

 

충전을 하면 저렇게 붉은 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끝나면 파란 불이 들어옵니다.

 

 

2. 기기의 번역 기능 사용

 

처음 이 제품을 보고는 사용법을 상당히 간단히 생각했습니다.

 

이어폰을 목에 걸고 전원을 넣는다. 말랑말랑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의 영어 음성을 마이크로 통해 입력 후 번역된 내용을 이어셋을 통해 듣는다.

 

그런데 그게 안되더군요. 어라 뭐지? 다시한번 설명서를 자세히 봤습니다.

 

아... 왜 제품을 두개를 보내줬는지 이제야 감이 옵니다.

 

 

위 사진에 보면 사용자의 그림에 해드셋과 핸드폰의 그림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이 두가지가 모두 각각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용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각 사용자는 이어셋과 핸드폰이 있어야 한다.

 

2) 블루투스로 핸드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3) 지니톡 프리핸즈 어플을 깔고 어플을 실행시켜져 있는 상태여야 한다.

 

위 상태를 모든 사용자가 준비하고 있어야 하며, 그 이후에 대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즉, 사용자가 자신의 이어셋을 통해 말을 하면 어플을 통해 전달되고, 이 내용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아... 어떻게 보면 상당히 불편한 방법입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용자가 이 제품이 있어야 합니다.

 

단독 사용 불가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아쉬움이 있네요.

 

번역 퀄리티에 대해서는 사실 혼자 테스트 하다보니 한계가 있었습니다.

 

억지로 하나로 테스트 해 봤습니다만 어느정도는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만 너무 빠르게 말하거나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오역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

 

3. 총평

 

장점 :

생각보다 번역은 잘 되는것 같다.

음질은 일반적인 이어셋들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엄청 좋은것은 아닌듯 하다.

 

단점 : 사실 단점이 더 많이 보였던듯 하네요.

편의성이 떨어진다. 방법을 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만, 두개가 있어야 정상동작이 된다는것은 치명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겁다. 많이.

크다.. 많이..

 

이거 하나만 들고 평창 다니다가 외국인을 만나면.. 흠.. 못씁니다. 두개들고다니면서 대화하려면 그사람 핸드폰에 설치하고, 연결하고 끼우고.. 흠... 좀 아쉽네요.

 

 

조금더 테스트를 해 보고 싶었으나 실질적인 번역 테스트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사용해보고 싶긴 합니다.

 

이상 말랑말랑 프리핸즈 이어셋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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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다 같은??

 

결코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주 폰으로 쓰고있는 노트8에 거의 5만원에 달하는 강화유리를(돔글라스)를 써 본 결과, 아..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번에 마련한 갤럭시탭S2 9.7

 

중고로 구매했지만 난 꼭 보호필름을 붙여 쓴다.

 

그런데 그냥 보호필름은 이제 믿음이 가질 않아 강화유리로 보던 중, 가격은 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리뷰도 많고 많이 알려진 고릴라 글라스를 써 보기로 했다.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유리재질인듯 한데, 선전보면 정말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많은 설명을 담고 있었다. 아.. 넘 복잡해.

 

그냥 좋다~ 라는 광고다. 타 제품에 비해 월등하다. 뭐.. 그런?

 

그런 광고는 다 필요없고, 직접 사서 붙여봤다.

 

이런.... 돈값 한다.

 

정말 좋다. 터치감은 물론이고, 붙이는 방법도 그리 어렵진 않았다.

 

게다가 붙이다가 잘못 삐둘어져서 살짝 땠다가 다시 붙였음에도 티도 안난다.

 

정말 비싼건 비싼값 한다는 생각이 든다.

 

먼지가 살짝 들어가서 흠이 생기긴 했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 그냥 그대로 붙여버렸다.

 

그래도 투과율은 정말 대단한듯 하다.

 

고민하지 말라. 질러라. 그럼 만족 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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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안장을 달았습니다.

 

뽀대랑 안장이랑은 상극이라는 생각에 달지 않았었는데, 썬더의 힘과 속도가 너무 어마무시해서 안장달고 다니는게 안전하다는 판단이 스더군요.

 

게다가 아침에 아들래미 유치원 바래다 주는데, 같이 서서 타니 뭔가... 위험? 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안장 설치 후, 오늘 아침에 태워다 줘 봤는데, 역시 편했습니다.

 

저는 앉아서 타니 발을 둘 곳이 상대적으로 뒤로 둘수 있어 아들래미가 발을 둘 곳이 넓어지더군요. 그래서 보다 안정적인 자세로 같이 타고 다닐수 있게 되었네요.

 

그 상태로 아들래미는 살짝 저에게 기대어 타다보니 더 편하다고 합니다.

 

물론 전킥 자체가 1인용입니다만 저랑 아들래미 몸무게와 옷가지 가방등을 합치면 거의 130kg 인데, 왠만한 언덕 다 올라가는 엄청난 힘때문에 같이 타고다니는 유혹을 뿌리칠수 없네요. 아들래미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들래미를 위해서 보조핸들을 하나 달아줄까 싶네요. 혹시 보조핸들 다신분들 중, 스탬 크기를 뭘로 해야 하는지 아시는분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안장 단 사진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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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모터스에서 만든 엑스트랙 썬더!

 

이 제품을 만나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련?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잘 타고 있던 엑스트랙GT. 36km라는 장거리 출근길을 같이 하고도 쌩쌩한 GT.

 

정말 만족스럽게 잘 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북한산 자락에 자리잡은 집의 위치 덕분에 오르막이 많은 아파트 단지...

 

85kg이라는 거구를 태우고 단지 내를 오르기에는 조금은 덜덜거림이 부끄러운....

 

하지만 GT는 끝까지 절 태우고 그 경사도를 오르기를 여러차례.... 한번도 실패를 한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좋은 제품이다. 만족하자.. 여기서 멈추자....................

 

안되더군요. 7살짜리 아들래미를 태우고 단지 내 마트라도 가는 날에는 어김없이 아들만 태우고 끌바.....

 

아들 : "아빠. 왜 아빠는 안타고 나만 타서 끌고 가는거야?? 같이 타면 안돼???"

아빠 : "응... 그럼 너무 무거워서 킥보드가 움직이질 않아."

아들 : "그럼 좀 더 좋은걸 사지 그랬어~"

아빠 : "......."

 

이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듀얼의 어두운 그림자가 저에게 다가오기 시작한 시기가...

 

고민고민 했습니다.

 

썬더.. 쿠루스.. 촹루... 듀얼트론........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었네요.

 

그중에 썬더를 선택 한 이유는 ... 가성비입니다.

 

성격이 지랄?맞아서 가급적 새제품을 써야만 하는 성격이라.. 특히 안전과 연관된 것은 더더욱 그렇기에 새제품 가격으로 기준을 잡았죠.

 

쿠루스... 150만원선...

촹루.... 130만원선...맞나?

듀얼트론... 넘사벽..

썬더... 100만원선..

 

아.... 가장 고민했던 대상은 바로 쿠루스 입니다. 이 제품 후기 찾아보심 대박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제가 볼땐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하지만... 150....ㅡㅡ;;; 넘 비싸죠..ㅠㅜ 중고로 알아봐도 120만원.... 아...

 

썬더.. 가격대 성능비.. 정말 좋은 제품이고, GT때의 신뢰도 또한 높았기에 각설하고 그냥 썬더로 결정!!

 

서론이 넘 길었네요.

 

제품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엄청납니다. 크기가. ㅋ

택배기사님이 대문앞에 그냥 두고 가셨네요...ㅡㅡ;;; 분실하면 어찌하시려고..ㅡㅡ;

분명 배송메시지에 경비실에 맏겨달라고 했는데. ㅋ

암튼 분실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 다행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역시나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두개의 구멍에는 충전기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네요.

 

 

 

그리고 설명서도 친절히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 설명서입니다.

 

 

자~ 상판 스티로폼을 들어냈습니다.

짜잔~ 헉!

큽니다..

GT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ㅋ 크네요.

 

 

GT는 일반 10인치 타이어보다 광폭입니다. 광고에도 해동 부분을 엄청 강조 해 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썬더는 그냥 광폭이라고만 광고가 되어 있어 GT보다 얇은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었는데, 잘 구분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광폭입니다. GT타이어는 그냥 튜브 형태 그대로의 광폭처럼 보이는데 썬더의 10인치 타이어는 자동차처럼 평평한 부분이 좀 더 넓게 되어 있어 주행에 안정감을 증폭시켜 줄것 같습니다. 마음에 쏙 드네요. ㅎㅎ

 

 

꺼냈습니다. 헐.. 무겁네요. 거의 30kg에 육박하는...ㅡㅡ;;;

큰일났습니다. 출근길 중에 육교에 들고 올라가는 구간이 딱 한군데 있는데..ㅠㅜ 햐.. 문제네요. ㅋ

 

 

앞쪽 모터입니다. 서스펜션도 듀얼이네요. ㅋ 양쪽으로 총 4개. GT는 양쪽 하나씩해서 두개 있었는데 역시 충격흡수를 잘 해 줄듯 합니다.

 

 

앞쪽 모터의 스팩은 500W입니다. 광고랑 동일하네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후륜모터의 스팩은 700W입니다. 분명 광고에는 800W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AU모터스에 전화해서 확인해 본 결과, 700W가 맞고, 홈페이지 광고에 잘못 명시가 되어 있다더군요. 이 부분 알면서 그냥 두는건지.. 아님 정말 몰랐는건지는 알수 없지만, 빠른 시정이 필요할듯 하네요.

 

 

스텐드 지지대는 후륜모터 바로 앞쪽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GT는 본체 옆에 붙어있던데.. ㅋ 후륜에 붙어 있는 구조가 발로 그냥 세우기가 훨씬 편하더군요. 잘 걸려요. ㅋ

 

 

디스크브레이크입니다. 앞뒤 모두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있으며, 켈리퍼 역시 아주 고급지게 보이네요.

 

 

기본 라이트입니다.

GT의 기본 라이트도 상당히 밝다고 생각했는데 썬더의 라이트가 더 밝은듯 합니다. 전 야간에는 장거리 라이딩을 하지않을 생각이라 굳이 다른 라이트를 추가로 더 달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기본 라이트만으로도 충분할듯 하네요.

 

 

후미등. 브레이크를 잡으면 불이 들어옵니다. 평상시엔 미등~

 

 

우려했던 발판입니다.

GT의 광고를 보시면 넓은 발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썬더는? 그딴거 없습니다.

그래서 걱정했죠. 확장발판을 만들어 달아야 하나.. 하지만 괜한 걱정이였습니다.

저는 혹여 레드윙 발판 크기인줄알고 준비해야하나 했는데 GT만큼 넓습니다.

개인적으로는 GT가 좀 더 넓은것 같긴 합니다만 크게 차이가 나는것 같진 않네요.

 

 

 

베터리는 완충은 아니지만 거의 꽉 차서 왔더군요.

다만, 테스트 주행을 조금 한듯 했습니다. ㅋ

 

 

주말, 바로 낮에 가지고 나가봤네요.

GT도 저렇게 놓고 처음 찍어봤더랬죠. ㅋ

이쁩니다.

 

 

 

 

유격... 사실 GT는 접이식 구조가 이 부분이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핸들 유격이 있었습니다. 구조상 어쩔수 없는?.. 그런데 썬더는 유격이 거의 없더군요. 제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격면에서는 완전 만족합니다.

 

 

 

 

 

 

 

주행 영상은 이번 주말에 찍어야겠네요.

 

일단 전체적인 소감은 이렇습니다.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입니다.

 

제 몸무게 85kg 입니다. 저희 동네 특성상 오르막이 많고, 제가 GT를 타고(700W) 살짝 빌빌거리며 꺼질까 조마조마하며 오르내리던 언덕을 아들래미(27kg)을 태우고도 쌩쌩 올라갑니다.

 

이정도면 말할게 없죠.

 

다만, 전자브레이크에 적응이 필요할듯 합니다. GT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자브레이크는 엄청 약하고 거의 디스크브레이크만으로 컨트롤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자브레이크.. 이거 적응 안되네요.

 

슬슬 잡히는 부분을 찾질 못하겠습니다.

 

내리막 같은 경우 일정한 압력으로 브레이크를 잡으며 내려가고 싶은데 그냥 서버립니다.... ㅡㅡ;;; 전자브레이크를 끌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야 할듯 하네요.

 

일단 속도제한이 걸려있는 제품이다보니 최고속도야 어쩔수 없습니다만 이부분은 뭐.. 흐흐흐흐흐~~~

 

앞뒤 서스펜션의 성능도 탁월합니다. 주행중 크게 진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서스가 조금 하드한 편이긴 합니다만 안전감 있고 좋터군요.

 

오히려 아들래미를 태우고 주행하니 주행감이 더 좋았습니다. 묵직해서 그런가? ㅎㅎ

 

아무튼 좋은 제품인것만은 확실한듯 합니다.

 

좀 더 주행해보고 출근길 주행 리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CrazyKi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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