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영입한 리틀스파이더의 캐노피가 파손이 심해서 그 위에 카본시트지 작업을 좀 해 봤습니다.

 

 

▲ 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캐노피에 크릭이 자글자글 합니다. 더 가까이서 보면 꼭 달걀껍질 갈라져 있는것처럼 흐물거리는 부위들도 있더군요.

원래는 캐노피를 직구로 구입을 하려고 했는데 카본시트지 작업을 하면 당분간은 사용할 수 있을듯 하여 작업을 해 봤죠~

 

 

 

 

▲ 나름 간지납니다. ㅎㅎ 검은색이랑 빨강색이랑 두가지 주문해 놓고 빨강이 땡겨 붙여봤는데!!

대박입니다. ㅎㅎ 넘 이쁘네요. 다른 색깔도 구입해 뒀다가 질리면 색깔 바꿔봐야겠습니다. ㅎㅎ

 

 

▲ 하지만 카본 시트지 작업이 쉬운건 아니더군요. 첨에는 캐노피 크기만큼 잘라서 한번에 뜯어 붙이려 했다가 저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지들끼리 엉겨붙어서는..ㅡㅡ;;; 하는수 없이 다 띄어내고 새로 도전!


이번에는 조금씩 뜯어서 붙이기 시작했죠. 흠... 꼭, 파스 붙일때 한쪽만 뜯어서 붙이고 나서 나머지 뜯으며 붙이듯이? ㅎㅎ


그렇게 조금씩조금씩 붙이니 나름 깔끔합니다. ㅎㅎ


신축성이 있는 제품이라 더 잘되더군요.


다만.. 걱정이 하나 있는데, 저렇게 두껍게 되어버리면 캐노피 내에 있는 GPS 모듈의 수신에 영향을 줄까요?


별 탈은 없어보입니다만 그래도 영향이 있을까봐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뭐.. 여차하면 GPS를 밖으로 빼 내거나.. 해야겠죠. ㅋㅋ


이짓거리보다 기체 기자제 셋팅부터 먼저해야하는데.. 넘 오래 걸릴듯 해서 주말로 미뤘네요.


암튼 잠깐 투자한것에 비해 넘 만족스럽네요~ ㅎㅎ

Posted by CrazyKi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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