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카에 맛을 들이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굴리고.. 태우고.. 하다보니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땅에서만 달리는 RC카를 처음에 접했던 이유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였다.

 

약 5년 전에 멋도모르고 거금 15만원 정도 주고 샀던 헬기... 호버링 겨우 성공하고나서 밖으로 나가 날렸는데 그만...

 

휙 하고 부는 바람에 벽을 향해 돌진~!

 

물론 박살이 났었다. 구입한지 1주일만에...

 

아.. 안되는구나.. 접자.. 하고서 한참을 못하다가 이제서야 한번 제대로 날려 볼 기회가 생겼다.

 

드론!!!!

 

드론이 뭐야? 뭐지? 라고 하는 사람들? 이제는 별로 없을듯 하다.

 

그래도 모른다고? 그럼 헬리캠 이라고 하면 알려나?

 

그래. 맞다. 방송용 고공 촬영 장비.

 

요즘 1박2일 같이 야외 촬영이 많은 방송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비. 헬기이다.

 

일반 헬기와는 다르게 프로펠러가 4개 이상 달려있다. 물론 3개인것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암튼 내가 드론 계열의 헬기를 선택 한 이유는 앞서 말했던 뼈아픈 기억때문일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드론은 안정적인 비행이 장점이다.

 

보다 쉽게 호버링이 가능하다. 조작 역시 쉽다. 그리고 요즘나오는 드론들은 Comback 과 같은 특수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차하면 나에게로 돌아오게 할수 있다. 물론 자동이다.

 

자~ 그런부분에 있어서 갤럭시비지터3는 아주 좋은 제품이다.

 

작년에 이 제품은 갤럭시 비지터 2 였다. 3 보다는 좀 작았다. 그러다보니 야외에서 날리기가 보다 어려웠다.

 

작기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물론 비지터3도 가벼운 측에 속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어느정도는 받는다.

 

자자~ 말로만 할게 아니라 하나하나 보면서 이야기 해 보자.

 

우선 박스이다. 영어로 이것저것 특징적인 부분들을 설명해 두었다.

 

생각보다 박스가 컸다.

 

 

 

박스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한글로 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물론 제품 보정서도 포함.

 

제품을 구매한 곳이 XCopter이다보니 이곳의 수리정책을 따른다. 다른 곳에서도 수입하여 파는 곳이 있다.

 

 

 

내용물이다.

 

갤럭시 비지터 3가 가장 눈에 띈다.

 

따로 보관함이 없는 나로서는 당분간은 이 박스를 보관함으로 써야 할듯 하다. 

 

갤럭시 비지터 정면의 모습니다.

 

정면 중앙에는 베터리를 장착 할 수 있는 커버가 달려있다.

 

 

아래 부분이다.

 

동영상과 스틸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같이 사용할 수 있는 TFlash 메모리 2기가 짜리도 포함되어 있다.

 

 

후면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꼭 중앙 LED가 들어오는 부분이 눈처럼 보이기 때문에 정면이라고 착각을 할 수도 있다. 물론 나도 처음에는 이부분이 정면인줄 알았다. ㅎㅎ

 

LED 부분의 불의 점등 방식에 따라 각 모드들을 알 수 있다.

 

자세한것은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프로펠러 하단 부분에는 LED가 달려서 야간비행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스키드 부분에는 고무로 마감이 되어 있어 미끄러짐과 충격에 어느정도는 유리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여분의 프로펠러도 포함되어 있다.

 

물론 1set 뿐이다.

 

 

조정기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

 

이 조정기는 Mode1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제품들은 이상하게 Mode1용이 들어온다.

 

개인적으로는 Mode2가 더 직관적이라 Mode2를 선호하는데.. Mode1이다...ㅠㅜ

 

손가락 적응이 쉽지 않아 걱정이다..ㅠㅜ

 

 

 

뒷면에는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할 수 있는 버튼들도 포함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리포베터리가 한세트 포함되어 있으며 따로 충전기도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인 리튬베터리와는 다르게 리포베터리는 관리 방법이 따로 있다.

 

일정 양의 충전이 되어 있는 상태로 유지를 시켜야 하며 (리커버리모드), 이 상태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베터리 배부름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폭발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보관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추가베터리를 하나 더 보내주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호버링만 해 보았다.

 

집이 좁아서 액티브하게 날려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안정적으로 호버링을 할 수 있었으며, 각종 모드들이 많이 있어 초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트림도 만져보고 비행모드도 바꿔보고 해 봤지만 집에서 날리니 역시 답답했다.

 

조만간 밖에 나가서 간단하게나마 호버링이라도 해 보려 한다.

 

그때 다시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PS : 본 사용기는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CrazyKi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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