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스메니아입니다.


얼마전 카페에서 A979를 아주 저렴하게 공구를 했습니다.


하지만..ㅠㅜ 이놈의 선택장애 때문에 시기를 놓처버렸네요..ㅠㅜ


그래서 하는수 없이 다른곳에서 A979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신신형서밋 (다들 아시죠? ㅋㅋ)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론하면서 다 관리를 못할듯 해서 팔아버렸네요. ㅠㅜ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뭐.. 어쩔수 없죠.


와이프한테는.. ㅎㅎ A979를 보면서 리뷰어 당첨되었다는 거짓?말...ㅋㅋㅋ 다들 유부남들이 그렇잖아요. ㅎㅎ


암튼~!!!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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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부터 하고난 뒤에 굴려야 했었는데.. ㅋㅋ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굴리다가 몇번 굴렀네요. ㅎㅎ

그래도 너무 웅장한? 자태입니다. ㅎㅎ

크기는... 1:18 기체이다보니 상당히 작습니다. 뭐.. 작다라고 해도.. 굳이 비교하자면... 각티슈 크기정도? 되는듯 하네요.



▲ 이렇게 찍어놓으니 바퀴가 너무 커보이네요. ㅎㅎ 




▲ 이렇게 보니 1:8 기종인듯 하네요. ㅎㅎ 



▲ 하판입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제질입니다. 앞쪽과 뒷쪽이 튀어나온 범퍼가 있습니다만.. 견고하진 않아보이네요.

박으면.. 끝일듯 하네요.

최대한 충돌을 피해야 할듯 합니다.

 

▲ 내부모습입니다. 심플하네요. 하지만 있을껀 다 있습니다.

서보, 변속기 및 수신기, 베터리트레이, 모터. 



▲ 모터는 360모터입니다. 브러쉬드 모터입니다. 좀 더 좋은 스팩의 모터로 교체해 줘볼까... 하다가.. 이 차체에 모터를 바꾸게 되면 변속기, 샤프트 등등... 다른것들도 다 바꿔야 할듯 하더군요.

이 차체에는 가장 최적화 되어있는 모터인듯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초보자들에게는 너무나도 빠릅니다. ㅎㅎ 전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 급하게 찍느라 베터리트레이를 닫지 않고 찍었네요. ㅎㅎ 조종기도 깔끔합니다.

딱 필요한 기능들만 있습니다. 건타입 조종기.

드론 조종기처럼 생긴 방식의 조종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RC카 조종기는 건타입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차체의 좌/우회전 사에 헷갈리지 않는 형태가 건타입 형태인듯 합니다. 조종기에 타이어 같은 모양 보이시죠? 저걸 돌리는 방향으로 차가 회전을 하거든요. 그럼 생각해보세요. 흠.... 정말 쉽죠? ㅎㅎ 



▲ 스폰지로 되어 있습니다. 뭐... 호불호가 있겠습니다만, 제겐 나쁘지 않터군요.

 





▲ 막샷 !!!

잘 생겼습니다.


스팩상에는 50KM의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다른 유튜브 영상을 보니 약 35~40km 정도 나오는듯 하더군요.

아래 영상에 보시면 엄청 빠르다는 걸 느낄수 있으실껍니다.

영상에서는 속도의 반도 내질 않았습니다.

겁나요. 너무 빨라서. ㅎㅎㅎ


그럼 간단하게 주행영상 감상해보세요^^


참고로, 6살짜리 아들래미가 찍어준 영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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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r 4.6에 이어 나에게 또다른 RC카가 생겼다.

질러질러~ 와이프 몰래 질러질러~ ㅎㅎ 미친짓이다.

Racer 4.6 제품은 몬스터트럭 제품이지만 어느정도 속도도 빠르기에 주행하는 맛이 있다. 즉, 속도를 즐기기에는 좋은 제품인듯 하다. 물론 나의 기준이지만.. 더 빠른 놈들은 엄청 빠르다. 감당이 안될 정도로.

하지만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Summit(서밋) 제품은 속도보다는 전천후 주행에 더 주력을 한 제품이라 할수 있다.

가격은!!!! 8~90만원대이다... 헐헐... 이 가격을 알게되는 날에는 마누라는 날 죽이려들것이다.

이미 많은 키덜트 남성분들은 이 제품을 구입한 후 와이프한테 10~20만원이라 속이고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에서 보니 다들 그러하더라..ㅡㅡ;;; 불쌍한 남성들이여...)

암튼!!

트렉사스사에서 서밋 제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위 설명들으 보면 정말 거창하다...

게다가 영어다..ㅋ  물론 읽을줄 안다. 정말이다. ㅋㅋ 하지만.. 그래도 친절히 간략히 정리를 하자면~

1. 생활방수 지원 : 이는 최대 장점이라 할수 있다. 말이 생활방수이지 유튜브에서 Traxxas Summit 이라 검색하면 엄청난 동영상들이 즐비하다. 보면 안다. 봐야 한다. 꼭!

2. 고속모드/저속모드 지원 : 서밋은 전천후다. 서밋의 오너들은 주로 서밋과 함께 등산을 즐긴다. 이는 그만큼 힘이 세다는 거다. 저속모드로 할 경우에는 웨건(유모차같은거다)에다 어린애들 2~3명 정도 태우고서 끌고 다닐 정도의 힘을 낸다. 정말 대단하다. 반대로 고속모드는 말 그대로 고속으로 달릴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두 모드를 송신기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3. T-Lock 기능 지원 : 4륜에 꼭 필요한 기능인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접지되어있는 바퀴에 동력 전달을 임의로 조절할수 있는 기능이다. 산악이나 비포장길에서 걸려 넘어가지 않을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대충 이렇다. 나머지는 그냥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정도? 라 할수 있다.

서밋은 1/10 스케일의 큰 RC카다. 레이서 4.6도 1/10인데.. 그럼 같나? 아니다.. 서밋이 두배는 크다..

이제부턴 개봉기이다. 중간에 비교사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박스... 엄청 크다. 이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 받아보면.. 크다.. 꼭 24인치 모니터를 받은 기분?

 제품 소개로 도배가 되어있다... 두두두... 이 얼마나 장대한가..ㅋㅋ

 

 제품을 처음 개봉하면 바로 송신기가 나온다. TQ1 송신기. 트렉사스에서 나오는 제품중에 e-Revo라고 있는데, 이와 비슷한 송신기이다. 다만 레보 제품에서 아이폰 도킹만 빠져있다.

 뒷꽁무니..ㅋㅋ

 내가 구입한 제품은 리포베터리 버전이다. 리튬폴리머 베터리 두개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다보니 해당 충전기도 두개나 보내준다. 헐.. 뭐.. 없는거보다야 ㅋㅋ 암튼 싸보인다... 엄청..ㅋ

정면 모습니다. 상당히 크다...ㅡㅡ;;;

 

디테일도 상당하다.

누드버전이다!! ㅋㅋ 흠.. 뭔가.. 레이서4.6과는 다르다.. 뭐지.. 내부 기어들이 쌓여있다... 즉..보호?되어지고 있다는거다.. 그리고 생활방수 제품이라 수신기도 방수수신기.. 서보도 방수서보... 이야.. 비싼게 다르긴 다르구나..

쇽 디자인이 특의하다.. 보통 암이랑 바퀴랑 사이에 끼여있는데.. 트렉사스 제품들은 이와같이 구성되어있다.

775 모터.. 브러쉬드 버전이다. 브러쉬리스가 아니다!! 왜!! 이렇게 비싼데!!! 나름 이유가 있다. 브러쉬리스 모터를 달면 좋긴 하겠지.. 다만 서밋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는 브러쉬리스로 속도개선보다는 힘이 우선이기에 브러쉬드로 한듯 하다. 그리고 너무 빠른 모터를 장착하면 구동계가 견디질 못하는듯 하다. 실제로 모변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구동계도 교체를 해 줘야 한다.

그 밑에 보이는게 수신기다. 물론 방수제품이다. 우와~ 좋다.ㅋㅋ

뒷부분이다. 새제품이다 보니 텍이 그대로 붙어있네..ㅋㅋ

하판... 중간에 검은 부분은 플라스틱이고, 옆은 메탈인듯 하다. 난 여기에 긁힘방지페드를 다 붙여뒀다. ㅋㅋ 왜냐! 나의 서밋은 소중하니까!

 

바퀴.. 엄청 크다. 밑에 보면 알겠지만.. 내 손도 작은편은 아닌데.. 주먹보다 크다..ㅡㅡ;

 

서밋은 베터리가 두개 들어간다. 듀얼베터리. ㅋ 그래서인지 주행시간이 긴 편이다.

 

레이서 4.6과의 크기비교.. 엄청난 차이다. 와이프는 서밋을 보고는 거미 같다고.. ㅋㅋ 실제 마구마구 넘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거미처럼 보이기도 한다.

동봉되어있는 리포베터리 충전기이다. 외국제품이다보니 110V 짜리네.. 그치만 돼지코 어덥터를 끼우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충전기 설명서.. 뭐.. 간단함..ㅎㅎ

둘곳이 없어서 거실에 진열장?을 만들어서 걸어두었다. 나름 깔끔하게 걸려있어서 만족스럽긴 하나.. 문제가 있다.

레이서 같은 경우에는 무게가 그리 많이 나가지 않아서 괜찮은데, 서밋같은 경우는 리어암에 걸어두다보니 오래두면 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밤에는 내방에 내려두고 잔다. ㅋ 일어나면 바로 걸어두고.. 이게 뭔 고생인지..ㅡㅡ;

서밋은 힘을 많이 쓰는 전동차이다. 그리고 여름이다보니 모터아 많이 뜨거워진다. 그로인해 모터가 상하여 못쓰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따로 쿨러를 구입!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몰라서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보니 여러방법이 있었다. 그중에 가장 깔끔히 할수 있는 방법이 수신기를 뜯어서 전원을 연결하는건데.. 뜯기 싫었다.

그래서 따로 건전지를 넣튼 브라켓을 구입하여 전선들을 연결하였다. 물론 스위치도 있는놈으로다가 구입을 했다.

 

추가로 리포알람기를 장착!! 리튬폴리머 베터리의 특성상 일정 볼트 이하로 떨어지면 위험하기에 특정볼트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알람을 울려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서밋에는 기본적으로 저전압컷 기능이 있다. 리포알람 기능을 한다는 거다. 하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다. 왜냐면 2셀의 베터리를 예를 들자면 리포알람기는 각 셀마다의 전압을 확인해서 하나의 셀만이라도 전압이 낮아지면 알람이 울리는것에 반해, 서밋의 기본 저전압컷 기능은 두 셀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알람을 울린다. 즉, 전압 측정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서밋의 기본 저전압컷 기능보다는 리포알람기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나름 깔끔하게 작업한다고는 했는데.. 뭔가 부족하긴 하다.

다른 서밋 유저들을 보면 아주 많은 LED 전구를 달아서 이쁘게 꾸며두곤 하더군. 흠.. 나도 하고싶으나 실력이..ㅠㅜ

좀더 배우면서 해야 할듯 싶다.

이상 개봉기 및 나름 활용기이다.

일단 간단히 주행해 본 소감은 다음과 같다.

완전 전천후다. 못다니는 곳이 없을 정도다. 왠만한 높이의 계단이나 장애물들은 개념치않고 넘어다닌다. 그래서 와이프가 거미라고 별명도 붙여준것이다. 저속모드로는 힘도 엄청나서 웨건이라는 수례를 끌 정도이니.. 말 다했다. 하지만 고속RC카를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서밋이 느리다고 판단할지도 모른다.

일단 서밋에도 고속모드가 있긴 하지만.. 내 생각엔... 한.. 2~30키로 정도 나올듯 하다.. 초보유저에게는 이 속도도 감당하기 쉽지 않겠지만 컨트롤에 익숙한 유저라면 느리다 생각이 들수도 있을것이다.

속도를 올리기 위해 모변이라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것은 순정상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차라리 빠른 RC카를 추가로 구입하는게 맞을듯 하다.

추가로 웨건을 주문해둔 상태!!!!

웨건을 끌고 다니는 동영상 및 후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음.!!!

물론 주행영상도 함께. ㅎㅎㅎ

추가로 나름 서밋에 대한 초보의 조사자료를 공유한다. 이는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임~

=========== Traxxas Summit 상식 모음 ===========

1. 리포알람 설정 :

  • 리포알람 스피커 두개 사이에 설정버튼 있음
  • 3.2가 가장 안정적임. 3.4로 맞춰서 집에올때 운전해서 오면 딱 맞을듯함.
  • 베터리의 벨런스 케이블과 연결함. 이때 검정색이 밖으로.
  • 각 베터리마다 달아주는게 좋음.

2. 서밋의 수소모드/리포모드

  • 수신기의 불이 녹색 : 리포모드
  • 수신기의 불이 적색 : 수소모드
  • 모드변환 리포->수소 : 리포베터리 꼽은 상태에서 전원을 키고 난 뒤 다시 전원버튼을 일정시간 꾸~욱 누르면 붉은 색으로 변함.
  • 수소모드로 한 다음에 리포알람 사용해서 쓰는게 간편함.
  • 수소모드와 리포모드 차이는 저전압컷이 동작하느냐 안하느냐 차이임
  • 수소베터리와 리포베터리 둘다 가지고 있는 경우, 수소모드로 해 두소 리포베터리 사용시 알람을 사용하는것이 편함.

3. 리포베터리 관리

  • 장기간 보관할때는 스토리지 모드로 충전하여 보관한다. (셀당 3.6v 전후)
  • 스토리지 모드로 보관을 하더라도 한두달 간격으로 전압체크를 해 줘서 스토리지모드를 다시 설정하는것이 좋다.
  • 충전시에는 꼭 벨런스케이블 연결하여 충전해야 한다.
  • 보관 및 충전을 할때는 꼭 리포베터리 보관용 파우치 및 탄피통 같은 곳에다 넣어두고 충전 및 보관을 하도록 한다. 혹시모를 화재를 대비해서.
  • 충전시에는 꼭 사람이 있을때만 충전하도록 한다. 그리고 충전지 인근에 인화물질은 되도록 치우도록 한다.
  • TH-T6 충전기 사용법 : http://boom.naver.com/6/20111222184721730

4. 서밋 구입 초기에 할일

  • 마이크로 서보 초기불량 있으니 작동확인
  • 조향서보 두개 중립잡기
  • 휠너트 꽉 조이기
  • 타야에붙어잇는 비드락을탈거. 안드럼 찢어짐. 근데 비드락이 뭐지?
  • 하부 스키드플레이트 교체.
  • 강화스프링
  • 쿨러 (y짹 작업 필요)

5. 생활방수

  • 서밋은 기본적으로 생활방수를 지원한다. 말그대로 생활방수지 잠수가 된다는건 아니다!
  • 순정상태에서의 생활방수 가능. 단, 물기가 있을 경우에는 바짝 말려주는게 좋다.
  • 가급적이면 다 분해해서 깨끗히 말린 뒤에 보관하는것이 오래사용하는 방법이다.
  • 모변을 하게되면 생활방수 버전이 아닌 경우, 물에 들어가면 죽는다. ㅋ
  • 물에 강한 수소베터리를 사용하는것을 권장하지만... 리포를 사용하고 있다는 분들도 있는걸로 봐서.. 그래도 안전한게 좋지 않을까?

6. 서밋 송신기 기능

  • Trimming : 직진성을 조절할 때 사용함. 돌려보면 알수 있다. 타이어 방향이 좌우로 조금씩 움직임.
  • 손잡이 부분의 붉은색 버튼 : 파워?모드와 고속모드 변경 버튼
  • 상단 레버 : T-Lock 기능. 맨 뒷쪽부터 순차적으로 설명하면, 맨 뒤 : 일반(NoLock), 중간 : 앞바퀴만 락, 앞쪽 : 모든 바퀴 락.
  • 참고로, 락을 걸게 되면 좌우 바퀴가 같이 돌아간다. 즉 힘들 같이 받는다는거다. 이렇게 되면 바위 같은곳에 더 잘 오른다.
  • 50:50 / 70:30 이거는 50:50을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전후진 비율인듯 하다. 이때 그냥 70:30으로 그냥 바꾸게 되면 차가 그냥 막 움직인다. ㅋ 이건, 수신기도 같이 70:30으로 맞춰줘야 하는데 송신기만 조절 해 뒀으니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거다.
  • 타 송신기로 교체시 서밋의 락기능과 고/저속 기능 일부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4체널은 되어야 그나마 거의 다 쓸수 있을듯. 그냥 순정꺼 쓰는게 가장 바람직할듯 하다.

7. 서밋의 업그레이드

  • 메탈서밋 : 메탈로 업그레이드 하게되면 장단점이 있다.
    • 장점 : 튼튼하다.
    • 무겁다. 그로인해 무게추가 없어도 된다.
    • 간지작살이다. 보고있음 흐믓하다.
    • 단점 : 비용이 많이든다.
    • 견적 발생 시, 부러져야 할 부분이 부러지지 않고 엉뚱한 곳이 부러져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즉, 부딧치면 부러지는건 당연하다. 바디 설계 할 당시에도 이를 염두해두고 뼈대를 구성했을텐데 이를 무시하고 특정 부분을 메탈로 하여 강도를 올려버리면 설계상의 완충구성이 무너져서 부서지지 않아도 되는 곳이 부서지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쿨러 : 서밋은 힘이 좋은 녀석이다보니 쿨러가 필수인듯 하다. 이때, Y짹 작업을 해 줘야 한다. 물론 프론트 LED 전선 잘라서 연결해도 무방. 뭐.. 방법이야 많겠지만. ㅎㅎ
  • 모변 : 하비윙과 같은 업체의 브러쉬리스 모터와 수신기로 변경 가능. 단, 생활방수 되는 녀석을 골라야만 서밋의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개인적인생각)
  • 타이어 : 이건 안해봐서..ㅋㅋ 잘 모르겠다. 있는 타이어도 좋은듯 한데..ㅋㅋ
  • LED 작업 : 사실 이건 정말 해보고싶으나.. 납땜.. 볼트.. 저항.. 이런거에 무지하다보니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다이소표 LED플레쉬를 구입하여 양쪽에 달았다!

8. 서밋의 오동작

  • 조향만 동작하고 전/후진을 하지 않는다 : 베터리가 방전되었을 가능성 확인 필요. 만충 후 다시 테스트.
  • 수신기 설정 진행시 주의점 : 꼭 베터리 Full로 충전 후에 할것. 설명서에도 "Full Charged battery packs"라고 명시되어 있다.

 

 

 

Posted by CrazyKi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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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오늘도 늦게 퇴근했다..

집과 직장이 멀다보니 당최 이놈의 물건을 굴릴 시간이 없네..

그래서 오늘도.. 외관만 찍고 말았다.

아무래도 시운전은 주말을 기약해야 할듯하다.

 

마누라가 사진정리를 한답시고 카메라에서 SD메모리카드를 뽑아가시고서는 어디뒀는지 물어볼 겨를도 없이 주무신다... 아들레미랑... 같이.. 곤히.. 애혀..

어쩔수 없이 폰카로 촬영을..ㅋㅋ 옵지프로로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나온다. ㅎㅎ

 

박스다. 3살 막 지난 아들래미가 이걸 보더니 자기꺼란다. 아무리 아뻐꺼라고 해도 자기꺼란다...ㅡㅡ;; 대략 난감했다... 옆에서 와이프는 " 아빠가 다 만들어서 줄꺼야~ " 란다... 헐...ㅡㅡ;;; 

 

생각보다 크다.  1/10 스케일이다 보니 역시 크다. 아들래미가 옆에서 딱~! 지키고 있다. ㅋㅋ

건형 조정기이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처음 만저봤다. 일반적인 네모난 조정기로도 조정이 가능하지만 배면주행(뒷꽁무니가 나를 향해있도록 해서 주행하는 방법)을 할때는 헷갈리지 않지만 반대로 정면주행을 할때는 좌우가 헷갈리기 쉽니다. 하지만 건형은 바퀴를 돌린다는 계념이라 헷갈리지 않는다. ㅎㅎ 

일반적으로 위와같이 구성되어 있다. 다만 좀 특이하다 싶은건 바로 모터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으흐흐.. 껍데기..ㅋㅋ

 

엄청난 스프링이다. 충격흡수 지대로다... 하지만 저 스프링을 지지하고 있는 Arm 들과 타 부품들이 플라스틱이라는게 에러!!! 앞서 Part I 에서 Upgrade Parts 에 대해 간단히 언급을 했었는데, 저걸 다 교체하면 엄청 튼튼하겠지만!!! 비싸다는거~ 다 교체하면 약 15만원? 정도는 나올듯. ㅎㅎ

왼쪽에서부터 찬찬히 설명하자면, 브러쉬리스모터, Electronic Governor, 검은색이 수신기, 아래 파란색이 서보.

이것이 브러쉬리스모터이다. 모터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브러쉬리스랑 노브러쉬리스.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모터는 노브러쉬리스 모터이다.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일반적인 모터는 모터안에 코일을 감아서 내부에서 돌게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나이쯤 되면 다 아는 구조? ㅎㅎ 그런데 브러쉬리스모터는 모토가 통으로 돌게 되어있다고 한다... 흠.. 뭔말이지? 잘은 이해가 되질 않지만, 일반적으로 브러쉬리스가 효율이나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한다. 가급적이면 RC카를 고를때 브러쉬리스로 고르도록 하자!! 가격도 동급일 경우 약 5만원 정도 더 비싼듯 하다.

이건 수신기다. 리모컨으로 명령을 보내면 검은색 수신기가 이 신호를 받아서 동작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수신기와 리모컨(송신기)는 한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처음 셋팅을 할 때는 송신기와 수신기를 셋팅 해 줘야 한다. 이를 페어링 해준다고 하는데, 블루투스 기기를 핸드폰여 연결하듯이 페어링을 해 줘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다 되어있단다. ㅋㅋ

쇼바...ㅋㅋ 스프링 때문에 저렇게 누르게 되면 아래로 내려간다. 좋다~ ㅋㅋ

하판!! 메탈이다!! 바디중에서 여기만 유일하게 메탈이다. 하판은 아무래도 충격을 많이 받을수 있고, 중요한 부분이기에 일부러 하판은 메탈로 한듯하다. 대다수의 RC카는 이렇듯 하판은 메탈로 되어있다.

 

이렇게 다 촬영을 하고 난 다음 약 2시간 충전한 충전지를 가지고 돌려봤다. 물론! 두루마리 휴지 위에 자동차를 올려두고 조정기의 신호를 잘 받아서 조정이 잘 되나~ 시험운행만 해 봤다.

그런데! 대단했다. 위에 보이는 타이어는 고무타이어다. 조정기로 풀스피드로 당겨보니 저 타이어가 길죽해지는게 아닌가!! 즉, 원심력때문에 타이어 모양이 얇게 변하게 된다.

우와~ 얼마나 빠르면.. ㅠㅜ 게다가 그 진동은 옆에 서 있는 나의 발 아래로 느껴질 정도였다. 대단한 파워다. 하지만.. 충전이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좀 테스트를 하다보니 금방 베터리가 바닦을 보였다.

오전에 이 제품을 구입한 업체에 문의를 해 보니 6시간은 충전을 해야 완충이 된다고 한다... 된장.. 엄청 오래걸리네. 그렇게 충전해서 20분 정도 주행한다고 한다.... 완전 비효울적이다.

그래서 베터리와 급속충전기를 주문했다. 베터리를 두개 주문하고 싶었으나.. 비싸다... 베터리 하나에 35000원이다. 충전기는 어떠한가.. ㅠㅜ 비싸다... 와이프가 알면..ㅠㅜ 날 잡아먹으려 들꺼다.

주말에 열심히 굴려보고나서 주행동영상과 이외의 성능에 대해서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

Posted by CrazyKi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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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카 입문서!!

 

다들 남자라면 한번정도는 RC카의 유혹에 빠져본 기억이 있을듯 하다.

초/중고 시절에.. 아니다. 난 고등학교 시절때도 학교앞 문구점에서 팔았던 모터카를 사서 트렉에 굴려보곤 했었다.

그때 좀더 빠른 차를 가지기 위해 이것저것 업글을 하던 .. 르망모터.. 블랙모터.. 베터리.. 타이어.. 베어링... 등등을 교체해가며 친구것보다 빠르길 원했던 그때 그시절...

진정한 RC카?  꿈도 못꿨다. 왜냐!!! 넘 비쌌다.!!! 

무선조정기로 조정을 한다는건 기본적으로 비쌌다. 1~20만원 짜리가 아니였다. 거의 그때 당시의 시세로 100만원에 육박했다. RC비행기는 더했다. 헬기는 꿈에서나마 볼수 있으려나? ㅠㅜ

그때 접었던 RC의 꿈이 지금은 그렇게 꿈만은 아니다.

왜냐!!! 지금은 너무 싸다!!! ㅎㅎㅎ

 

요즘은 RC헬기도 아동용이 나온다. 많이들 봤을것이다. 3.5체널의 아바타헬기..ㅋㅋ

이런거... 대략 5~8만원 선이다.

적외선방식의 무선컨트롤러... 동축반전형태의 헬기동체... 아.. 여기서 동축반전이란 헬기의 프로펠러가 아래위로 두쌍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헬기는 싱글로터. 즉, 프로펠러가 하나이다.

싱글로터는 기동성이 좋으나 조정하기가 엄청 힘들다. 나도 멋도모르고 샀다가 첫 야외비행에서 부셔먹었다. ㅠㅜ 이제 막 3살된 아들래미 선물이라며 샀던 5만원짜리 완구형 헬기.. 위의 사진과 유사한 제품인데.. 이건 그냥 혼자 떠 있다... 이건 뭐지.. 이렇게 쉬웠나.. 하며 허탈해 했었다. 뭐.. 암튼!

그래도 헬기는 어렵다.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RC카로 전향을 했다.!!!

 

RC카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1. 엔진카

2. 전동카

이렇게 두가지로 나뉜다. 말 그대로다. 미니엔진을 사용하는 엔진카... 정말 빠르다. 빠른놈들은 200키로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다. 다만, 소음이 장난이 아니며, 일반적인 초보들이 접하기에는 너무나 어렵다. 여기서 어렵다는 말은 빠른 속도를 초보자는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란다...ㅋㅋ 나도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다.

그리고 전동카. 즉, 모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어릴때부터 모터를 사용한 차는 만져봐서 모터가 좀 쉽겠지~ 하고 접근을 했다. 검색엔진에 "RC카" 라고 검색을 하면 여러 사이트들이 나온다. 거기서 맘에 드는 곳에 들어가서 전동카.. 바로주행.. 뭐 이런메뉴로 들어가서 봤다.

우와~~ 이게 왠 말인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8만원대부터 100만원이 넘는 제품까지.. 정말 다양했다.

전동카라고 해도 종류도 많았다.

1. 버기카

2. 트럭

3. 투어링

4. 렐리..

등등! 많타. 정말 많았다. 사람마다 취양이 다르겠지만.. 난 마구마구 굴릴 생각으로 전천후 트럭 위주로 봤다.

그런데.. 정말.. 어럽다. RC카 용어가 난무했다. 뭔소린지.. 베터리만해도 종류가 엄청나다... 일반 AA건전지처럼 간단히 충전하고 쓰고.. 이렇게 되는것도 아니다... 베터리 종류에 따라서 충전 방식도 다르고... 완충/방전을 해야 하는것두 있고... 볼트.. 셀... 으... 복잡했다.

그래서 풀셋으로 구성된 제품으로다가 찾아봤다.

그중에 눈에 띈것이 "Racer 4.6" 제품이다.

RC카 유저로 입문하는 초보적인 안목으로 제품을 고르면 주로 이런 부분을 보게 되는듯 하다.

1. 가격

2. 조립완제품

3. 주행최고속도

4. 주행시간

이정도의 기준으로 제품을 고르는듯 하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이다. 조립도 완제품이다. 기본셋팅으로는 약 4~60Km 정도의 속도를 낸다고 한다. 게다가 대용량 베터리로 교체를 하면 90~100Km 의 속도도 나온다고 한다. 다만, 부품의 수명이 단축될수도 있다나 뭐라나..ㅋㅋ

일단 제조사 설명이다.

 

이 제품 평을 보면.. 뭐.. 좋다는 사람도 있고.. 초보용으로 괜찮타는 사람도 있다. 뭐.. 다 그런거 아니겠나.

그래도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속도도 속도지만 부품 수급이 원활하다는 것이다.

초보인 만큼 그만큼 견젹이 많이 발생할 것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속도도 빠르다 보니 여차하면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이 여지없이 부서져버릴것 같다.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주행 동영상을 보게되면 주행하다가 구르는 동영상도 있지만.. 다시 정상적으로 주행을 하기도 한다... 즉 어느정도 내구성은 있어보인다. 여유자금이 되면 위의 "Upgrade parts"로 부품교환을 하고싶다. 메탈로. 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다.

오늘 제품을 받았다. 와이프는 왜 이런걸 샀냐며 구박이다..ㅠㅜ 어쩔꺼야. 내 용돈으로 샀다는데 누가 뭐라그래! ㅋㅋ

오늘 받다보니 충전이 안되어 있어서 지금 충전중이다. 기본 충전기로 기본베터리 충전을 하는데 약 3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포함되어 있는 충전기가 싸구려다. 완충 표시도 안된다. 시간되면 내가 알아서 전원을 분리해야 한다. 이런 된장...

그래서 급속충전기와 기본베터리보다 용량이 큰 베터리로 추가 구매를 할 생각이다. 애혀.. 또 돈이군...

다음에는 실제 주행하는 모습과 각 부품의 세부모습까지 리뷰를 하도록 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 마지막으로 Youtube에 올라와 있는 Racer 4.6의 주행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자.

 

 

 

 

 

 

Posted by CrazyKi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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