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TV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로 접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인터넷이라는 비교적 중립적인 정보의 바다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시거나 비교적 정보를 접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주로 TV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죠.
이런 메스컴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특정 성격과 색깔을 띄고 있다면 아마 그 매체를 접하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정보를 접하는 사람도 마찮가지 입니다. 내가 보고싶은 정보만 접하려 합니다. 진보는 진보채널만... 보수는 보수채널만 고집하죠.
이런 양쪽 사람이 만나서 자신의 색깔을 서로 이야기하면 100이면 90정도는 싸울껍니다. 서로의 입장을 주장만 하지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도 저와 반대되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 봤고, 또 설득아닌 설득을 해 보려고도 해 봤습니다만 역시 감정만 상하게 되더군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기보다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느낌? 그런 모습의 저를 발견하고는 아... 나도 어른들이랑 똑같아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예전에 설정해 두었던 네이버 메인페이지 때문입니다.
메인페이지의 뉴스 1순위에 JTBC, 2순위에 뉴스타파를 넣어두었습니다. 요즘 부동산이 너무 핫하다보니 해당 뉴스를 보기위해 뉴스 리스트를 봤더니... 헐....
어제 부동산 전세대책과 규제대책이 발표되었는데 관련 기사가 하나도 없습니다... 햐~ 이거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라는 움짤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연합뉴스쪽을 봤습니다.
여긴 조금 섞여 있네요...
적어도.. 메스컴이라면 편파보도는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쪽으로만 취우치지 않은 공정한 보도.
잘못한건 잘못이라 이야기 하고, 잘한건 잘했다고 이야기 할수 있는 그런 매스컴.
그런 의견을 내세울수 없는 입장이라면 차라리 있는걸 그대로 내 보낼수 있는. 공정하게 내보낼수 있는 그런 방송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자 끄적거려 봅니다.
'부린이의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11월 24일 부동산 소식 (0) | 2020.11.24 |
---|---|
전세가율 80%이상 분당아파트 (2020-11-20) (0) | 2020.11.20 |
2020년 11월 20일 부동산 소식 (0) | 2020.11.20 |
2020년 11월 19일 부동산 소식 (0) | 2020.11.19 |
2020년 11월 18일 부동산 소식 (0) | 202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