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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X350 Pro 케이스 만들기 1탄

CrazyKidult 2014. 10. 28. 00:12

X350 Pro...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

 

케이스? 비싸.. 정말 비싸..

 

뽀대나는 알루미늄 케이스? 가격만해도 10만원이 넘어간다.

 

그렇다고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프롭도 분리해야하고, 스키드도 분리시켜야 들어가는 알루미늄케이스.. 언제 다시 조립하고 언제 분해하냐!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간단하게나마 가지고 다닐수 있도록!

 

준비물 : 베스킨X벤스 31에 있는 아이스크림케잌 상자 (그냥 달라고 하면 줄런지.. 나는 마침 생일자가 있어 구입했다가 이거다 싶어서 ㅎㅎ), 커터칼

 

 

▲ 우선 완성된 모습이다.

상자가 크지는 않지만 바디가 들어가기에는 딱 맞는듯 하다.

아쉽지만 프롭은 보호를 해 줄수가..ㅠㅜ 어차피 프롭가드를 달꺼라 일단 저대로 써야겠다.

 

 

▲  뚜껑을 연 모습이다. 저렇게 딱 맞게 들어간다.

 

 

▲  사진에서 보시면 아~ 하겠지만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모서리 부분을 저런식으로 길게 잘라냈다.

대단한 공구와 대단한 실력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겠지? 커터칼 하나면 끝!

 

 

▲  저렇게 잘라줘야 다리가 들어간다.

다리가 닫는 부분이 조금 취약? 하긴한데, 어차피 위에서 딱 잡아주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꺼 같진 않아보인다.

 

 ▲  뚜껑은 저렇게 둥그런 부분을 잘라냈다.

헉.. 상표가.. 모자이크 처리 해야하나? ㅋ 절때 광고 아니다~ ㅎㅎ 

 

 

 ▲  바디 제거한 모습이다. 삐뚤삐뚤 하지? ㅋㅋ 그냥 잘라서 그렇다. ㅎㅎ 

선이라도 긋고 자를껄 그랬나? ㅎㅎ 

 

 

 ▲  뚜껑은 조금 난이도가 필요하다. 모서리 부분을 다 파내면 보기 싫을듯 해서 저렇게 모양에 맞춰서 잘라냈다.

깊이는 뚜껑 안쪽 깊이까지만 잘라냈다. 실제 보면 아~ 이말이구나~ 하실꺼다.

 

 

▲  뚜껑을 닫은 모습이다. 아쉽게도 조금 뜬다... 이유는 뚜껑 위로 머리가 살짝 튀어나오지?

저 부분이 좀 더 걸리는 바람에 저렇게 살짝 뜬다.

 

일단 기체 바디는 어느정도 보호를 해 주는듯 하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조금은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프롭... 보호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차가 흔들리면 조금 불안한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좀 더 크게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음편에 계속!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