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 들키면 혼나는 제품들~/핼리캠

집안에 까치가 둥지를 텄네요~

CrazyKidult 2015. 2. 23. 00:45

예전에 거실에 RC카를 걸어둔적 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팔아버리고서는 그 자리에 그림이 떡 하니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네요.

 

그러다 치웠던 거치대? 를 보고 있자니 제 방에 설치를 하고 싶어 와이프한테 허락을 요청? 했더니 쿨하게 하라는군요. ㅎㅎ

 

콩크리트에 못질 하는게 아닌 나무에 박을꺼라니 하라는..ㅎㅎㅎ

 

그래서 달았습니다!

 

 

 

 

 

X350Pro와 wwp250은 각자 케이스가 있어서 굳이 위에 달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많이 달아놓으면 왠지 와이프의 심기가 불편하실때는 걸리적 거릴수도 있다는 생각에..ㅋㅋ

 

딱 저렇게만 걸어두었습니다.

 

왠지 뿌듯하네요~

 

뿌듯함에 힘입어, 설정하지 못했던 짐벌의 Roll 설정과 IOC 기능 설정까지 완료했네요. ㅎㅎ 송신기 설정변경이 어려울듯 해서 망설였었고, 뜯기 귀찮아서 미뤄두었었는데 막상 다 해두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본업에 충실해야겠습니다.